경북 영주시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정무)는 지난 14일 새봄맞이 '우리 동네 꽃밭 만들기'를 시행했다.

이날 '우리 동네 꽃밭 만들기'에는 새마을 단체, 관내 여러 도움단체, 공무원, 주민을 포함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참여자 모두가 합심해 휴천3동 장애인복지관 앞 화단 400㎡ 일대에 마거릿, 송엽국, 마리골드 등 다양한 봄철 꽃길을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정돈되고 쾌적한 휴천3동의 이미지도 높였다.

이혜수 휴천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올해도 아름다운 꽃밭 조성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정무 휴천3동장은 "올해도 아름답고 화사한 휴천3동 꽃밭 만들기에 앞장서준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아름다운 꽃밭 만들기 행사를 통해 휴천3동 주민들이 더욱 희망찬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1-04-15 19:28:0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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