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상운면사무소(면장 정태영)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및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퍼스트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봉화퍼스트 취지에 관해 설명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봉화퍼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면민의 지속 가능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자 개최했다.

이호건 상운면 이장협의회장은 "봉화 퍼스트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봉화퍼스트 활성화에 상운면 이장협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운면에서는 봉화퍼스트 활성화를 위해 실천 서명부를 작성하는 등 상운면 농·특산물 직거래 밴드(상운면 농산물을 부탁해!)를 개설해 농·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태영 상운면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기에 봉화 퍼스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화 퍼스트를 지속해서 실천해 면민이 자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살기 좋은 상운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7 12:50:2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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