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이 희망나무마을 돌봄터 아이들에게 간식을 직접 나눠주고 있다.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제99회 어린이날 맞아 희망을 담은 따뜻한 나눔 활동을 4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마을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 11곳과 다함께돌봄센터 1곳의 아동 300명에게 지역의 주민들이 제공하는 권실장 참마 찹쌀꽈배기의 꽈배기 22박스, 'have' 카페에서 제공한 에크타르트와 음료수 160개, 법사랑영주시지회에서 제공한 음료수 300개 등 총 1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간식과 음료의 후원을 연계했다. 

또한,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8명에게 모범 어린이 표창도 수여 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표창장은 전수는 해당 학교장이 전수했다. 

영주시는 초등돌봄교실 확충과 지역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 11곳과 다함께돌봄센터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초등방과후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올해 7월 휴천동 소재 남산선비마을돌봄터(가칭)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매년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영주시의 어린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5 17:18:1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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