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는 21일 충혼탑에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
보훈 3단체가 주관한 이 날 위패봉안식에서는 지난해 5월 이후 지금까지 사망하신 국가유공자 故 강상이 일병 등 8위의 위패를 봉안했으며, 현재 충혼탑에는 1,162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날 봉안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보훈단체장들과 유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순으로 봉행했다.
정봉열 복지정책과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후손들이 유공자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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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위패봉안실을 둘러보고 있다. |
2021-05-22 17:24:42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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