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영풍이 이달 22일 오전 10시 30분 봉화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는 ㈜영풍은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현금과 현물을 기부해 관내 취약계층의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번 성금은 행복금고를 통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대상자의 집수리 지원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영민 석포제련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2-23 11:44: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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