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 3일 동안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의 비상진료와 관내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한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와 보건진료소의 비상진료와 더불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성 누가, 기독병원, 풍기 성심 요양병원에 대하여는 24시간 응급진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의원 23개소, 치과의원 3개소, 약국 34개소에 대하여는 일자별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게 했다.

구급차량을 보유한 119구급대 및 병·의원과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24시간 구급차를 상시 대기토록 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중 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추석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의 진료일자 및 진료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전화하면 진료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이는 추석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2008-09-04 18:08:0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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