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5일부터 영주시 순흥 충효교육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시정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고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건설하기 위하여 간부공무원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마인드를 정립하고자 6일 오전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첫날, 순서를 정해,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내용을 부서별로 10분 정도 발표하고, 타부서의 질문과 시장의 강평 등이 이어졌다.

2008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과 하반기 주요업무의 성공적 마무리 계획, 새로 발굴한 2009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토론을 시행했다.

영주시장은 모 부서의 보고에 이은 강평을 통해 "퍼 주기 식 선심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소신 있는 업무를 이룰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야간에는 허심탄회한 자리 등으로 11시까지 토의를 시행한 후 선비촌에서 전통 한옥 숙박체험을 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다 함께하는 체조로 하루를 시작해, 영주시장의 종합적인 강평으로 연찬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할 간부공무원의 의식함양과 시정발전 역량을 강화하여 영주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에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영주시 공무원 전체에 대해 업무 연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09-05 21:30:0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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