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전경

경북 봉화군은 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 193명(178~193번)이 됐다고 밝혔다.

이 중 타지역 거주 확진자는 5명이다. 확진자의 가족이 7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 3명,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가 1명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8명, 미접종자는 8명이다.

이에 봉화군은 확진자 증상의 경중에 따라 감염병 전담치료 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재택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 또한 진행 중이다.

김익찬 봉화군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연휴 이후에도 가급적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2-03 15:38:15 / UGN경부뉴스(yaho@ugn.kr)

UGN경부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