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이 입당 소감을 밝히는 모습

▶왼쪽부터 송영길 대표, 장영호 의장, 장세호 경북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는 25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장세호 경북도당 위원장이 지원 유세한 영주시 원마트 앞 제 20대 대통령선거 영주시 합동 연설회에서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식을 가졌다.

이날 300여 명의 지지자가 함께한 가운데 장 의장은 송 대표에게 입당원서를 전달했고 송 대표는 장 의장에게 이재명 대선후보의 운동복을 직접 입혀주며 기초 의회 의장으로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사례는 '경북 최초'라면서 환영의 꽃다발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신뢰의 정치, 실행의 정치, 항상 낮은 곳으로 향하는 정치, 사람과 기술, 문화가 골고루 퍼져,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건설에 동참하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제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정당정치에 얽매이기 싫어서 당적을 가지지 않았지만, 지역의 비주류와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군민의 의지를 대변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우리 지역이 비록 보수의 텃밭이라 할지라도 국민의 힘은 도저히 선택할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한편, 장영호 의장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가 안동을 찾은 지난달 11일 경북지역 무소속 전·현직 지방의원 38명과 함께 코로나19를 비롯한 대공황의 시대인 지금, 위기에 강한 돌파형 지도자가 절실하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과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 세대와 이념, 지역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만이 그 사명을 완수할 적임자라며 지지 선언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2022-02-27 14:52:2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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