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중학교는 '제42회 회장 배 전국 학교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참가해 개인종목 최다 메달 획득을 했다.

경북 영주 대영중학교는 이달 19~20일 포항 롤러 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회장 배 전국 학교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참가해 개인종목 최다 메달 획득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30여 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영중 3학년 나도현 선수는 개인 종목 1600M 1위, 5000M 1위, 10000M 1위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3학년 원태연 선수는 개인 종목 200M 2위, 500M 2위, 1,000M 2위를 차지하고 3학년 김민호 선수는 개인 종목 200M 3위, 500M 3위를 차지했다.

나도현 선수는 "3관왕을 하게되어 너무나 기쁘다. 함께 열심히 훈련한 결실인 것 같고 첫 개인 메달을 획득한 김민호 선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상황에서 열심히 훈련해 고등부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욱 교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합심 노력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의 감각 유지와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올해 마지막 대회를 의미 있게 마친 학생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2022-11-22 07:54: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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