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3주년을 맞아 믿음직한 경찰, 안전한 나라를 구현하기 위하여 더욱더 앞장서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영주경찰서는 제6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경찰서 소백마루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장과 경찰관, 전·의경, 실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업무 유공 경찰관과 민간인 포상 수여, 모범경찰관에 대한 포도왕 봉사왕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풍기지구대 경감 정경섭 외 33명이 국무총리 표창과 각종 표창을 받았다. 민간인 포상은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한 김충영 행정발전위원 외 31명이 받았다.

평소 주요범인 검거와 대민친절봉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수사과 경사 박오규 외 4명은 포도왕과 봉사왕으로 선발되어 기념패와 시상금을 받았다.

경찰의 날을 맞아 장대봉 경찰서장은 "믿음과 신뢰 주는 경찰로 거듭 태어나, 보다 신속하게, 보다 친절하게, 보다 공정하게 라는 목표 아래 인권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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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20:39: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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