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동양대 대학원 글로벌리더쉽(GLP) 7기가 주최한 '일일 찻집 & BEER 행복 나눔 행사'가 22일 오후 중앙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고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했으며, 동양대 GLP 총동창회원,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재철 회장은 "우리 행사의 가장 큰 목표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상거래의 중심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07:47:4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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