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과수산업의 친환경·고품질과실 생산기반 조성과 농촌노동력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친환경생력화농기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영주시는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43백만 원을 투입해 승용예취기 12대, 방제기 3대, 퇴비 살포기 10대, 관리기 부착형 예취기 30대, 사과나무 유인추 20만 개를 지원예정으로, 시 보조 50%와 자부담 50%로 공급하게 된다.

농기계의 대당 공급가격은 승용예취기 900만 원, 방제기 2,000만 원, 퇴비 살포기 340만 원, 관리기부착예초기 70만 원, 유인추 100만 원이다.

영주시에서는 영농기 이전에 공급을 완료하여 올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시행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생력화농기계 공급으로 생력화와 경쟁력 있는 고품질사과 생산으로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의 명성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FTA에 대비한 과수산업의 친환경·고품질과실 생산기반 조성과 명품영주사과의 생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9-01-15 17:22: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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