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에서는 녹색성장 동력인 웰빙 잡곡을 브랜드화 하고자 25일 오후 2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잡곡과(과장 박성태)와 봉화 잡곡 특성화작목반(반장 전덕진)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봉화군은 최근 웰빙건강식품인 잡곡 선호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봉화잡곡을 생산, 가공, 브랜드를 일원화해 특산화하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잡곡과 박성태 과장은 봉화는 기상, 토양, 농업용수 등이 고품질 친환경 잡곡생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촌진흥청 전문가의 기술지원으로 잡곡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박만우 소장은 "봉화의 산 좋고 물 맑은 천혜 자연조건을 잘 활용해 우선 메밀을 시작으로 점차 조, 수수 등으로 확대하고 최고품질의 기능성(건강증진) 웰빙 잡곡산업육성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농촌진흥청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신품종 공급 등 보다 많은 협력과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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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19:52:0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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