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25일 10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저 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및 2009 경북 여성지도자 경제교육'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故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경북도 및 시군여성지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문정 코발트 스카이 대표의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특강과 박종호 에듀머니 팀장의 '가정경제 리스타트' 특강이 시행됐다.

특강 후에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보기 투어로 풍기인삼시장과 풍기인견시장을 방문했으며, 녹색성장 홍보 부채와 장바구니 등을 배부하는 '저 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행사도 함께 시행했다.

관계자는 "선비의 고장인 영주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저 탄소 녹색성장과 재래시장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05-25 19:59: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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