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이갑규) 명호 119 안전센터에서는 13일 명호천 이나리 강변과 청량산 입구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나리 강변에서 열리는 제8회 명호 이나리 강변축제와 막바지 물놀이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했다.

소방공무원과 119 수상시민구조대 등 40여 명이 홍보방송과 전단을 배부하며 사고 없이 축제와 레프팅을 마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영주소방서 명호 119 안전센터는 지난 7. 1일부터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 수상시민구조대를 명호천에 고정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지도와 순찰을 시행, 레프팅을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119 수상시민 구조대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영주소방서는 수난사고 없는 2009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09-08-13 20:35: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