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이갑규)는 4일 봉화119안전센터에서 봉화의용소방대와 봉화여성의용소방대의 신규대원 입단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명된 신규대원 중 남자대원은 정석준(39), 권문식(36), 강봉구(31)이며, 여자대원은 위몬유폰(44), 나에르몬캄숙(38), 룽나파찬타라손(43)이다.

'봉화여성의소대'에 입단한 위몬유폰(44)외 2명은 타이에서 결혼이민을 온 이주자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봉화여성의소대'의 룸나파찬타라손(43세, 2004년 국적취득)은 "타이 국적도 포기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된 만큼 한국을 사랑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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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23:20:19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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