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에는 서울지역 초, 중 고등학교 교감 및 수학여행 인솔교사 20명과 한국관광공사 직원 등 총23명으로 소수서원과 선비촌, 부석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특히 선비촌에서는 전통혼례 시연을 비롯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수학여행 코스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영주 소수서원과 선비촌, 그리고 부석사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단골 수학여행코스로 인기가 있다.

 그러나 단순히 보고 가는 코스에서 탈피하고자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최근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영남권협력단에서도 ‘수학여행 길라잡이’ 홍보책자 2만부를 발간해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및 여행사에 배부했다.

 이어 경북지역에 많은 수학여행단을 유치시키고자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고 있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07-08-20 06:53:31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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