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지난 13일 봉화군에서 활동 중인 '숲해설가'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 시연 및 토론회를 했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옥산자연휴양림은 봉화지역 '숲해설가' 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과 역량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고품질의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시연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산림청과 봉화군이 함께 봉화군 물야면에 조성 중인 '국립백두대간 고산수목원'과 관련해 앞으로 관광탐방객과 숲 해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숲 해설의 품격을 높여 다시 찾는 관광봉화를 구현한다는 방침도 내비쳤다.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숲 해설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지역 '숲해설가'들의 숲 해설 능력배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0-03-15 10:14:41 / 안동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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