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7일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품 판매 및 관련 소비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노인회관을 방문, 순회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한 달간 노인회 영주시지회, 경로당, 마을회관 등 2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피해사례 유형과 대처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피해에 대한 상담은 경북도 소비자보호센터(053-952-9898), 영주YMCA(054-634-4600)로 전화하면 된다.

관계자는 "지난 8일 공설시장에서는 시청직원, (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영주시 YMCA, 영주시장 상인회 등 120여 명이 피해 예방 홍보 책자를 배부하는 등 '어르신 사기 피해방지 릴레이 캠페인'을 했다."라고 했다. 

2010-06-08 22:20:04 /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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