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휴천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월동기 대비 경로당 안전점검반' 편성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휴천2동 관내 12개 경로당 건물 및 부대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경로당 건물의 누수, 균열, 난방시설 및 상·하수도 배관 점검, 전기, 가스시설 등 기타 경로당 운영 불편사항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규모 자재를 이용해 현지에서 정비하고, 현지개선이 불가능한 보수와 시설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과 연계해 개·보수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경로당 안전점검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며 "어르신들의 휴식·여가공간인 경로당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점검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10-11-08 20:17: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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