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영주시장

김주영 영주시장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북부권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 민선 5기 시장군수 11명 전원은 김주영 영주시장을 경합 없이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했다.

경북 북부권은 지리적 특성상 오래전부터 낙후지역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중앙선 철도 고속 복선화, 신도청 소재지 건설 등 굵직한 사업들이 확정됨에 따라 공동발전의 큰 기틀을 마련하는 등 백두대간 권역과 낙동강 권역을 중심으로 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녹색성장의 중심권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우선 북부권역의 공동 관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낙후된 경상북도 북부지역 시장군수를 대표해 자치단체 발전과 정치적 공동현안을 경북도 및 중앙정부와 직접 논의하는 등 지역이익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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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2 23:13:5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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