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배정애 씨

경북 영주시는 2010년 11월 친절공무원으로 새마을봉사과에 배정애(38세) 씨와 모범부서로는 경제활성화팀을 선발했다.

친절공무원 선발은 부서 및 영주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등에 시민들이 칭찬한 직원 3명을 대상으로 동료직원들의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배정애 씨는 새마을봉사과에서 민원서류 접수처리, 전자민원창구, 실무종합심의회 개최 등 민원업무 담당자로서 민원서류 접수 및 처리에 있어 따뜻한 미소와 민원인에 입장에서 늘 민원인과 공감하는 자세로 근무하며 타의 귀감이 됐다.

영주시의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 선발을 위하여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주요업무추진성과, 대민친절, 시정홍보, 기타 수범사례 등을 평가한 결과 경제활성화팀을 모범부서로 선발했다.

경제활성화팀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2010년 생생(生生) 도시(종합부문)에 선정 및 '2010년 경상북도에너지 절약 촉진대회'에서 우수상, 2010년 프랑스 파리 친환경패션 박람회에 참가해 풍기인견 특화관을 설치 운영하고 바이어 상담 및 기자초청을 통해 풍기인견의 우수성 홍보, 골목시장 상인회관 신축공사 준공, 풍기인견 홍보전시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기업지원업무 추진, 고용안정을 위한 일자리창출업무 추진 등 녹색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모범부서 및 친절공무원을 매월 선발하는 등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0-12-04 22:40: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