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5일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로부터 '글로벌 그린시티 환경대상' 표창패를 받았다.

영주시는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녹색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민간주도의 녹색생활 확산을 위해 민·관·기업의 소통된 네트워크와 거버넌스를 통한 선진 환경행정 도시로 선도적 역할을 꾸준히 실천했다.

이날 시상은 구제역방제활동 등 바쁜 시정을 감안해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사무총장(김택천)이 직접 영주시를 방문해 전수했다.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환경부장관(이만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손경식),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재창), 불교환경연대대표 (선묵혜자),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진)을 공동대표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환경부에서 구성한 녹색생활실천 기구이다.

김주영 시장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전 국민이 작은 것부터, 나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기구인 만큼 영주네트워크의 역할을 향상시켜 전 시민의 녹색생활패턴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략적인 환경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2010-12-16 22:43: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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