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시장 권오정)는 설을 맞아 1일 오후 1시 영주역과 관내 재래시장에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농지연금과 농지매입비축 등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특별 홍보를 했다.

영주·봉화지사는 지난달 11일 계약한 농지연금 1호를 신호탄으로 '농지연금사업'에 역점을 두고 농지연금이 공사의 명품 브랜드로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농지연금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평생 매월 연금으로 받는 제도로 부부 모두 65세 이상, 5년 이상 영농, 농지면적이 30,000㎡ 이내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계자는 "신규 사업인 농지연금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2011년 농지은행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영주·봉화지사에서 연중 신청받고 있다."라고 했다.

2011-02-01 22:38:3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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