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평은면에서는 화재로 주택을 잃은 이웃에 따뜻한 온정이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혈2리 서찬식 씨 세대는 부부가 중증장애인으로 생활이 어려워 차 상위 장애인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었으나, 이어지는 주위의 작은 도움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평은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서 현금 10만원, 평은면 의용소방대에서 20만원 상당의 물품, 평은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이점선 씨가 현금15만원, 평은면 부녀회에서 현금 20만원과 옷 등, 평은면사무소에서 위로금 10만원, 영주농협 평은지점에서 쌀 20kg, 삼성물산 영주댐사업단에서 생활용품 1세트 등 관내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조속히 생활이 안정되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2011-02-05 08:34:0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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