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25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에서 제8대 회장 이승훈(46세) 씨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노욱 군수, 금상균 의장, 서현수 서장, 권영만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허상호 회장, 인근 시군 회장 및 읍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임원들은 이승훈 회장과 이상순 외 수석부회장 4명, 권오성 외 고문 3명, 이유경 외 고문 12명, 읍·면 분회장 10명, 김명화 여성회장, 권정구 청년회장, 서두현 사무국장으로 3년간 봉화군지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이승훈 회장은 봉화 토박이로 부인 최매화 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봉화군체육회, 봉화군청년회, 봉화요양원, 봉화JC특우회 등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특히,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봉화군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지역축제의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봉화은어축제는 2010년 경상북도 지원 최우수 축제에 선정에 이어 2011년에는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 선정과 봉화송이축제는 2008년과 2009년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이승훈 회장은 "연맹의 목적과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의 든든한 안보 지킴이와 국민정신 계몽운동 선도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읍면 조직을 활성화해 사회봉사와 사랑 나눔 실천에 더욱 앞장서고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의 수준 높은 협력 사업을 통해 봉화군지회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했다.

2011-03-25 22:55:3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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