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업체와 구인·구직자의 취업난을 'one-stop'으로 해소하고 영주시 경제 활성화는 물론 취업정보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구인구인·구직자의 취업난을 'one-stop'으로 해소하는 구직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에는 19개 업체가 참가해 19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와 취직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모여 당일 면접을 보게 되며,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격증 등 취업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인 구직 만남의 장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경제활성화팀(054-639-6237)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가 기업에는 우수인력의 채용 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2011-04-25 21:17: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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