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조한철 씨

경북 영주시는 올해 4월 친절공무원으로 인재양성과 조한철 씨를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영주시는 산하 전 직원(무기계약근로자 포함)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훈훈한 인정을 베푼 친절 미담사례 등을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등에서 추천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체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의결을 통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했다.

조한철 씨는 인재양성과 체육지원담당에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근무해 왔다.

특히, 평소 소신대로 어려운 일 마다치 않고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체육시설을 몸소 옮기고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설치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고 생활체육보급에 노력하는 등 남다른 친절이 귀감이 됐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친절공무원을 매월 선발해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1-05-03 22:26:4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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