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숙 씨

경북 영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장미숙 씨가 지난달 28일 문경시 문경관광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 경연대회에서 경상북도 관광해설 명인에 선발됐다.

문화관광해설 명인은 경상북도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350여 명 중에서 2박 3일간의 집합교육 후 교육성적과 시연을 통해 가장 우수한 해설사를 선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최고의 영예이다.

현재 영주시에는 3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자원봉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 관광 최 일선에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관광해설을 하는 등 외래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더해, 전국 관광해설사의 표본이 되고 있다.

영주시 관광해설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발휘한 장미숙 해설사는 일본어 관광해설사로서 지역관광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과 관광명소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장미숙 씨는 영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관광자원에 대한 올바른 해설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주역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1-05-03 22:56: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