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국립축산과학원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한우 강소농 19호 대상 종합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종합컨설팅은 영주시와 국립축산과학원의 기술협약(MOU) 목적으로 시행,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이명식 박사 팀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한우분야 강소농 농가와 토론을 통해 한우사양관리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친환경 한우사양을 위한 봉침·봉독을 이용하는 질병관리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는 축산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계획적 번식 조절을 통해 경영비를 최소화하며, 사양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최신 번식기술을 계절마다 다각적으로 실증 시험(200두)해 영주지역에 가장 좋은 방법을 접목하는 기회를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계자는 "강한 소농가를 육성하고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월 2회 이상 교육을 하고 한우시험장에서는 주기적으로 축산 농가를 방문해 농가 애로점을 파악 해결하는 등 효율적이고 강한 축산 선도농가가 되도록 최첨단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1-05-06 23:08:2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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