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권정보)는 21일 '소백산 자락 길'을 걸으며 340여 명의 참여회원이 단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산행은 시청 전정에서 오전 9시경에 출발해 풍기읍 삼가리에서 순흥 배점주차장으로 넘어가는 코스로써 화합행사는 배점주차장에서 중식을 한 후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구제역과 산불예방활동으로 주말도 반납해온 직원들은 이날 소백산 자락 길을 걸으면서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를 건설하는 데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소백산 자락 길'은 청정자연 환경과 유불문화 유적이 산재해 걸으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산행지로써 가족과 함께하기에 더욱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정보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 상호 간의 화합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단결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을 위한 참봉사자의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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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2 20:19:5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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