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주)천명푸드 솜씨네 김치공장이 김치원료의 안정적 생산 및 원활한 수급을 위해 25일 MOU체결을 했다.

천명푸드는 영주 문수 농공단지에 있는 김치가공공장으로 80억 원을 들여 2010년 9월에 준공한 전국최고의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80여 명의 종사인원이 근무, 연간 7,500톤을 생산하는 등 대기업과 학교, 전국총판 대리점 판매를 통해 년 150억 원의 매출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이번 체결은 채소작물 작목반 대표와 배추, 무, 양파, 생강, 부추 등 김치원료 1,240톤 계약재배 약정을 함으로써, 소득이 비교적 낮은 남부지역의 농가소득증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솜씨네 김치공장과 상호 협력해 지역특산물인 인삼과 연계한 홍삼 김치 개발, 김치제품의 다양화 등 판로 및 수출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가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1-05-25 23:32: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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