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오는 1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클린 영주 만들기 시민운동의 취지를 알리고자 범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주요기관 단체장과 임직원, 봉사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불법행동을 근절하고 건전한 도시 분위기를 확립하는 등 클린 영주를 만들기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불량·불법 광고물을 자율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품격 높은 도시미관 조성하는 등 아름답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를 정착해 관광 영주와 선비의 이미지 고양한다.

또한,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제거해 밝고 깨끗한 도시 건설, 보행자 안전 확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 내 집 주차장 갖기 동참, 내 집 앞 내가 쓸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 하기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한다.

관계자는 "클린 영주 만들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고품격 도시 영주를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06-13 23:32:3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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