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충무정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전국의 궁사 1,500여 명이 참석하는 '2011 전국사두대회 및 사정대항 궁도대회'가 열린다.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경북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121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와 함께 열리는 대회로 각 정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닦은 기량 발휘와 함께 승단을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 첫째 날과 둘째 날인 16일과 17일에는 개인전과 정 대항 경기가, 18일~20일 사흘간은 승단대회로 진행되며, 개회식은 16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개인전은 사두 및 직전 사두만 참가하는 대회로 참가 선수 1인당 5 순(25발)씩 쏘아 전국 최고의 궁사를 가리게 되며, 단체 경기인 정대항전은 각 정 5명 한팀이 되어 참가, 개인별 1 순(5발)씩 총 5 순을 쏘아 16강을 선발한다.
토너먼트로 결승까지 진행하고, 승단대회는 4단 승단응시자 이상으로 9 순(45발)씩 발사해 4단에서 9단까지 단증을 부여하게 된다.
2011-06-15 22:52:05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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