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영주축협과 메가마트가 연간 1등급 이상 한우 500두 이상을 납품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축협은 30개월 이상 평균 730kg 이상의 우수 축을 산지가격으로 공급하고 A+는 kg당 500원, A++는 1,000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연간 26억 원의 판매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영주한우는 천혜 자연환경인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청정지역에서 사육 초기부터 선별,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오메가3, 오메가6)을 증대하고자 아마종실을 급여하는 등으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이 타 시군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관계자는 "영주한우는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주관하는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해 웰빙인증을 4년 연속 취득한 바 있다."라며 "메가마트는 전국 체인점에 영주한우 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2011-07-18 23:42: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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