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직)은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영주 남부초등학교 과학실과 영주발명교실 등에서 '초등 과학과 실험연수'를 시행한다.

과학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60시간 이상 직접 탐구 실험과정을 체험케 함으로써, 실험내용과 관련 이론의 이해를 넓히는 등 탐구적 실험 지도 방법을 습득해 탐구능력 평가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국민 공통기본 교육과정인 과학 교과의 개념의 연속성을 강조해 과학과 4개 영역을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계통성 있는 개념 중심으로 재구성 운영한다.

특히 최신 과학 동향, 창의·인성 융합형 과학 수업 방안 등 현장의 수업 장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정보를 안내하는 등 '과학 독서'와 '융합 인재교육(STEAM)' 특강도 하게 된다.

이영직 교육장은 "튼튼한 기초과학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 짖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교사들의 과학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2011-07-25 23:55: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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