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봉화은어축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 교육을 했다.

교육은 민박 사업자의 자세와 역할, 관련법규 해설 및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 서비스 의식을 함양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특히, 소방시설의 철저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봉화군은 앞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민박사업자에 대한 요금표·신고필증 비치 여부, 위생·청결·안전관리 실태, 시설기준위반 여부 등을 점검해 사업자들의 의식개선을 위한 지도를 시행한 바 있다.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보내도록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안내 등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농촌관광과 민박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011-07-27 23:03:5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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