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영주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1일 오전 10시 올해 11월 말까지 시행하는 2011년도 제2단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영주시는 근로참여자의 안전을 위한 산업재해보험 가입과 매일 업무 개시 전 사업수행요령, 건강관리, 사고예방법 등 안전 교육을 시행했으며, 업무상 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자산 가치를 높여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회복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박봉산 둘레길 문화공간조성사업 등 17개 사업에 걸쳐 진행되며 하루 평균 117명의 근로자가 참가하게 된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 구제역 사후관리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사회적 기업 육성, 청년 창업가 육성,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소득창출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소득증대의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11-08-01 22:58: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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