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청소년 기관단체 회원 130여명 및 청소년 170여명 등 3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매년 10월 셋째 주로 지정된 청소년보호주간은 올해로 제6회를 맞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

 1부 행사로는 최근 청소년들의 심각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폭력의 심각성을 주제로 청소년 폭력예방에 대한 전기완 영주경찰서장의 특강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으로 곧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2부 행사로는 2개조로 나뉘어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시내중심 번화가와 영주역 주변에서 범시민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보호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시에서는 이번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차단시킬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07-10-18 15:43:43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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