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제2회 지방행정혁신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18일 전국 246개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행정자치부, 혁신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대회이다.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46개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중 심사를 거친 29건 가운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면접 및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19건의 행정혁신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영주시에서는 지구를 살리는 환경지킴이『하수 슬러지 처리혁신으로 고효율 및 자원화』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영주시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환경사업소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자연을 사랑하는 모임(자사모)의 적극적인 연구 및 학습, 벤치마킹 결과 간단한 시스템 변경 및 공정 개선으로 2007년 예산 사억 칠천 오백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향후 슬러지 처리비용을 연간 1억원 정도 절감 할 수 있으며,  자원 재활용 사업장 및 소화조 효율 40%미만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파급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센티브로는 연말에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을 계획이다.

2007-10-23 17:59:10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이희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