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농산물유통센터(소장 진동일)는 24일, 올해 햇사과 첫 수매를 시작,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약 400상자(10kg)를 오는 26일 E-마트와 GS리테일 등 대형유통점에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하는 아오리는 개화시기에 적절한 기온과 강우, 비대기의 충분한 일조량으로 평년보다 생육상태가 좋아 수확시기가 지난해보다 4~5일 정도 빠르며 가격은 상자당 5만 원 정도에 거래된다.

영주지역의 조생종 사과 재배면적은 약 1,140ha로서 전체면적의 30% 정도이며,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올해 약 2,200톤 정도를 출하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영주는 전국 최대의 사과 재배면적을 자랑한다"며 "한국능률협회로부터 5년 연속 웰빙인증을 취득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사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했다.

2012-07-24 23:24:5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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