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홍대벽) 김재구 사원이 지난 31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열린 상반기 경영실적점검 및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가뭄극복 유공자로 선정돼 박재순 사장 표창을 받았다.

영주봉화지사는 100년 빈도에 가까운 가뭄에도 선제로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가뭄지역 신속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자체와 농업인 등과 혼연일체가 되어 가뭄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가뭄이 극심한 봉화군 봉성면 가뭄지역에 이동양수 8개소, 하천굴착 3개소, 양수작업에 필요한 유류대 1,500만 원 지원 등으로 가뭄에도 모내기를 순조로이 마칠 수 있게 했다.

이날 홍대벽 지사장은 공사 관리 구역은 물론이고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자체 관리구역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해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한 직원에게 노고를 위로하고 표창장을 전수했다.

2012-08-06 23:34: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