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이대형)는 4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봉화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6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 교사, 학부모, 자율방범대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심각성에 대한 홍보를 통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목적을 두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계기관의 관심 유도 및 아동·청소년 보호와 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전영철 생활안전교통과장은 "2학기에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운영, 범죄예방교실 개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신고시스템 구축, 경찰체험·선도프로그램 운영, 피해학생에 대한 '멘토-멘티' 결연을 통한 2차 피해 방지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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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22:55: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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