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5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떠나게 될 이번 원정은 전국에서 100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정된 24명의 한국 청소년들이 인도 북쪽의 험한 히말라야 등반과 역사 문화 체험에 도전하게 된다.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는 산행을 통한 도전에서 이기는 방법을 깨우치고, 대자연 속에서 함께 생존하는 협력과 배려를 나누며, 해외 원정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목적으로 결성된 청소년 원정대이다.

 이에 앞서 김군은 지난 8월 전국 2천100명의 15세~19세 지원자 중 24명만 뽑는 선발대회에서 3차에 걸친 치열한 테스트를 거쳐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당당히 선발된 지역의 자랑스러운 청소년이다.

 김군은 평소 등산을 즐기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나를 바꾼다’는 좌우명으로 항상 자신을 일깨우는 성실하고 강건한 학생이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혼자 선발됐다.

2007-11-06 07:07:22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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