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생활개선회원(30명)을 대상으로 9일 국화 이식 및 월동관리요령과 국화를 채취해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다.

 지난9일 오전에 국화꽃 채취, 오후 2시부터 겨울철 국화 관리요령 및 이식교육을, 저녁 7시부터는 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교육장에서 국화차, 포푸리, 베개속 향주머니 가공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는 지난5월부터 농업인복지회관 부지 2,000㎡에 국화 “미향” 3천주를 식재해 재배 관리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 작목개발을 위해 자체 노력하고 있다.

 이 교육은 농촌여성들의 소비자 마인드 형성과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 농촌의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농작물 수확으로 바쁜 가을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국화차 한잔으로 농업인의 피로도 풀고 생산농산물 가공을 통한 우리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과제 해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11-10 06:34:57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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