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발생 우려가 높다고 보고 15일부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산이 높고 위험한 지역 36개소 5,170ha를 입산통제지역으로 정하고 월15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입산금지지역으로 지정한다.

 이어 산불의 사전예방에 나서고 산불 감시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2개소, 감시초소 1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불지상감시원 83명, 산불예방 특별진화대 20명 등 총103명을 고용해서 산불발생 위험행위 집중감시 및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산불은 주민 모두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전예방활동에 동참해야 하며, 특히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행위와 산림 안에서 불씨취급행위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2007-11-15 06:48:48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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