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탐방객들이 청량산도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보고 15일부터 공원 탐방로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는 해빙으로 낙석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정기적인 순찰 강화 등 등산로 안전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여건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른 공원 내 조경수 및 가로수의 가지치기와 고사목 제거로 탐방객들에게 각종 시설물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도로 이용자들의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매주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해 전 직원이 담당구역별로 정비활동을 통해 가로수 보호판 정비사업과 공중화장실 설치 등 탐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2013-03-15 06:17: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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