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농가에 보급할 품종은 추청벼 등 8품종이며, 품종별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는 고품질 밥맛 좋은 품종으로 영주시 소요량의 40%에 해당하는 총 97.6톤이 보급된다.

 벼 재배농가에서는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정하여 읍면동사무소에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12월 11일부터 30까지(20일간) 신청된 지역별로 조정기간을 두어 재배정한다. 

 영주시에서는 품종별 특성이 소개된 리후렛 5천매와 지역별 밥맛 좋은 품종 마을별 게시를 통해 농업인의 품종선택기회 부여한다.

 그리고 고품질 영주쌀 명품화로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보급종을 최대한 신청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보급종 1포대(20kg)당 가격은 3만1천10원(잠정)으로 시에서는 4천510원을 지원해 벼 재배 농가에서는 2만6천5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정부 보급종을 사용시 1ha당 쌀 300kg 증수효과가 있어 영주시에는 쌀 646톤 증산으로 약 13억원의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하고 있다.

2007-11-22 07:39:37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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