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경북도주관 2013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실적 및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우수 및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 평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실적,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등 평가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 관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관리, 지방물가 안정 관리 우수시책 평가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은 설 및 추석 명절에 침체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상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공무원 및 가족, 각급 기관단체, 군민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상권 살리기에 힘썼다.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가격표시·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요금 초과징수·사재기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지도·점검도 함께 시행했다.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우수시책 발굴과 정책적인 지원을 통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고객서비스 향상과 다시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품질개선과 깨끗한 시장 만들기 및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3-12-16 22:00:56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